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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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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주차

이번 스터디 내용은

그 동안 전문가느낌을 가지기 위해서 이론 공부를 시작했는데 재미도 없고 열정도 식어내려서 집중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목표를 잡고 다시 실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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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 만에 다시꺼낸 아우이노 물건들.
어디에 있는지 찾느라 힘들었지만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물품도 꺼내봤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지만 기대하면 실망감도 큰법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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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해하기전에 마지막 ㅠ 사진을 찍었습니다.
영정 사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요. 기계니깐 업그레이드를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코어는 그대로 쓸꺼니깐요.
납땜1.png


위에서 말한 새로운 물품은 납땜기 입니다.
말로만 들어봤던 물건인데 실제로 하는 걸 옆에서 보게 되네요
역시 손재주 많은 jackdaw 배울점이 많습니다. victor랑 asinayo는 손이 벌레급이라서 응원만 해줬습니다. 아마 제일 많이 한 말이 "잡아줄까?" "어떤거 갖다 줄까?" 이거 일듯

하지만 저 납땜기로 사용한 물건은 오늘은 쓰이지 않았습니다.
네 뻘짓했죠.
그래도 납땜기 사용에 대해서 알게 됐으니 지식 + 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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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급의 크기를 가진 거대한 모터드라이브 쉴드를 제거하고
L293B 라는 이상한 이름의 부품으로 연결해 봤습니다.
그냥 모터 제어용 칩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저도 잘 몰라요
run.gif
빙글빙글 잘돌아 갑니다. 잘돌아가서 신기합니다. 오랫만에 만졌는데 잘돌아가다니
의외로 우리는 천재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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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부품 그대로 거리센서랑 블루투스를 연결해놨습니다. 잘동작합니다.

~~인증이 없지만 진짜로 잘 동작했습니다.~~
light_run.gif
다음주 문서 찾다가 발견했네요 수정합니다.
아마 전 후 좌 우 오토 수동 별로 불빛색깔을 다르게 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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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
저렴하지만 아마 편지봉투같은걸로 뚝배기 닫아놨습니다. 그래도 귀엽네요
마음의 눈으로 보면 월E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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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새로운 물품2 - 3가지 R(빨강)G(녹색)B(파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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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사진으로는 괜찮겠지만 실제로는 다들 눈이 부셔서 겁나 짜증났습니다.
뭐 이따구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눈부셔서 다들 짜증내면서 전원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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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만 확실하게 슈퍼에서 준 까만봉다리 찢어서 감싸니깐 딱 적당합니다.
볼품없지만 저희의 눈을 지켜줄 수 있었지요. 다들 안경썼는데 눈은 소중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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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이렇게 연결했습니다. 아마 나중에 선뽑혔을때 까먹지 말라고 사진 찍은거 같은데
1년 지난 지금 봐도 모르겠네요. 이거 무시하고 그냥 다 꽂아버릴 것 같습니다.

이번주 요약

기존 보이즈1 업데이트 작업


기존 보이즈1 분해 기존 모터실드 제거 및 L293B로 대체 기존과 동일하게 초음파센서/블루투스 모듈 탑재 자동/수동모드 명령 추가 LED 상태표시 기능 추가
21주차 예정


아두이노 3D 설계용으로 부품별 사이즈 구하기 (사용된 부품 리스트업해서 각 스펙을 보면 나와있을 것 같다!) 3D 모델링 해보기 프린트 기판 구입 목록화
21주차를 위한 숙제


숙제 : 모두 PCB 모델링 툴에 대해 조사해오기

21주차 일정 내역
11:00 - 만남 (Victor가 아픈몸을 이끌고 데리러옴)
11:46 - 추어탕 먹으러 옴
~ 12:20 - 점심 : 추어탕
13:00 - 스터디 장소 도착
14:30 - 기존 보이즈1 분해
기존 모터실드 제거 및 L293B로 대체
DC모터에 선 납땜(근데 결국 이걸로 안씀 T__T)
15:00 - 기존과 동일하게 초음파센서/블루투스 모듈 탑재
16:30 - 후식 : 편의점 따스한 음료수
16:40 - 자동/수동모드 명령 추가
소스가 날라갔었으니 이번에는 git에 업로드
17:20 - LED 상태표시 기능 추가
17:40 - 회의록 작성 및 차주 내용 토의
18:00 - 히힛 감상
18:20 - 저녁 : 김치볶음밥 + 계란국(!?)
18:40 - 청소 청소
18:50 - 후식 : 사과사과
19:00 - bye bye

그당시 후기
드디어 3주정도만에 집중이 잘 된 날인 것 같다.
긋긋
재미도 있었고 ㅎㅎ
역시 실습이 짱인가.
그리고 벌써 20주차다
5월 달 부터 시작해서 벌써 20주
숫자가 올라가는 맛이 쏠쏠
이 기간동안 나도 좀 발전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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