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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9일 월요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쪼오금 읽고..


어렸을때는 책을 자주 봤는데

어느 순간 부터 책을 멀리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내가 참 무식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서

책을 좀 읽어 보자..

한지가 벌써 6년이 지난 것 같다.

..
그래서 일주일에 1시간이라도 책을 읽거나 듣자! 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어떤 책을 볼까 고르던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순간..

예전에 들은 이야기가 떠올랐다.

습자지 처럼 넓지만 손가락으로 조금만 눌러도 뚫리는 지식을 가져야
이야기 하기 편하다고...

그런면에서 이 지대넓얕 책은 내 목표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첫번째 책인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을 먼저 보기로 정했다.

ebook로 가지고 있어서 폰으로 조금 보다가
이번에 운동도 시작한 기념으로
책을 보기 보다는 읽어주기 기능으로 운동하면서 들었다.


못듣는 것도 있고 까먹는 것도 있는데

기억나는 부분은

원시 시대 때
A와 B라는 인간이 있는데
같이 사냥하다가
A는 농사
B는 사냥
으로 진행하였는데

처음에는 A와 B 둘다 결과물이 같았다.

하지만 A가 뾰족한 돌을 찾아 일에 효율이 올라가서
A와 B의 결과물은 역전이 되었고 ( A > B )

먹을것을 구하기 힘든 겨울에

A는 창고에 먹을 것이 가득
B는 굶다가
A에게 와서 먹을 것을 요청했고
A는 B에게 노동할 것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A는 주인 B는 노예라는 상황이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 이 후 내용을 원시시대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런 적절하고 말이 되는 예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귀에 쏙쏙

아직 1/10 정도 읽은 것 같다.

다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이니
주기적으로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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